[사진=연합뉴스] 인천 강화도 해수욕장에서 60대 남성이 몰던 전기차량이 주차 중 갑자기 돌진해 2명이 다쳤다. 26일 인천 강화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7시 7분쯤 강화군 화도면 동막해수욕장에서 A씨가 몰던 전기차 EV6가 야영구역에 설치된 텐트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야영 구역에서 텐트를 설치해 머물고 있던 방문객 2명이 다쳐 출동한 소방 구급대원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고 있으며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주차를 하던 중 차량이 갑자기 튀어 나갔다"며 급발진이라는 취지로 진술했다. 관련기사유정복 "인천항 내항 재개발로 원도심 균형발전 선도할 것"유정복, 내년 인천상륙작전 기념식 파파로 美 인도태평양사령관 공식 초청 경찰 관계자는 "사고가 난 곳은 백사장이 아니라 텐트를 설치하는 구역"이라며 "A씨를 상대로 구체적인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인천 #강화도 #해수욕장 #텐트 #전기차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기자 정보 정세희 ssss308@ajunews.com 다른 기사 보기 기사제보 하기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