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오후 2시 43분께 전북 완주군 이서면의 한 쓰레기 매립장 앞 야적장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이 진화 중이다.
소방당국은 살수차 등 장비 20대를 동원해 불길을 잡고 있으나, 야적장에 쌓인 생활 쓰레기양이 300t가량이어서 진화에 적지 않은 시간이 걸릴 것으로 내다봤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불을 끄는 대로 피해 규모와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지자체는 안전안내문자를 통해 "인근 주민은 창문을 닫아 연기 흡입 등 사고 발생에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