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오후 7시45분께 부천 중동의 한 호텔에서 불이 나 소방대가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화재를 피해 일부 투숙객이 호텔 외부에 설치된 에어매트로 뛰어내리다가 다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까지 2명이 심정지 상태이며 5명이 부상을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관련,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화재 진압과 인명 구조에 최선을 다하라는 긴급 지시를 내렸다.
소방당국은 대응 2단계 경보령을 내리고 진화작업 중이다. 소방대는 호텔 밖 지상에 에어매트 설치해 호텔에서 불을 피해 떨어지는 투숙객 등을 구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