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화성 아리셀 참사, 정부의 책임 있는 조치 촉구"

2024-08-16 2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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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16일 SNS를 통해 "아리셀 참사 유가족과 대책위 분들을 뵙고 말씀을 들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트라우마 치유의 첫걸음은 진상규명이라는 말에 전적으로 동감한다"며 " 사회적 참사들을 겪으며 얻은 아픈 교훈"이라고 덧붙였다.

    김 지사는 끝으로 "시간이 얼마나 걸리든, 상처가 온전히 아물 때까지 경기도가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정부의 책임 있는 조치도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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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의 특별감독 결과, 실망 넘어 분노까지

김 지사, "유족들 상처 아물 때까지 최선 다할 것"

아리셀 유가족들과의 간담회 모습  사진페북 캡처
아리셀 유가족들과의 간담회 모습 사진=페북 캡처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16일 SNS를 통해 “아리셀 참사 유가족과 대책위 분들을 뵙고 말씀을 들었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이어 “참사 50일 만에 나온 고용노동부의 특별감독 결과는 실망을 넘어 분노를 금할 수 없다”면서 “불법파견, 중대재해처벌법 등 참사의 진상을 규명할 내용은 다 빠졌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내 가족이 왜, 어째서 목숨을 잃어야 했는지 그 절규에 정부는 전혀 답하지 않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트라우마 치유의 첫걸음은 진상규명이라는 말에 전적으로 동감한다”며 “ 사회적 참사들을 겪으며 얻은 아픈 교훈”이라고 덧붙였다.
김 지사는 끝으로 “시간이 얼마나 걸리든, 상처가 온전히 아물 때까지 경기도가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정부의 책임 있는 조치도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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