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웨이항공이 6·25 유엔 참전국을 대상으로 한 보훈 외교 사업에 앞장서고 있다.
티웨이항공은 지난 14일 국가보훈부 산하 유엔평화기념관과 ‘포괄적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유엔평화기념관에서 진행한 협약식에는 정홍근 티웨이항공 대표이사와 김광우 유엔평화기념관 관장, 그리고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 기관이 협약한 분야는 티웨이항공이 취항하는 6·25전쟁 유엔참전국 보훈외교사업 지원, 유엔 참전국 관련 사회공헌 사업 협력, 유엔평화기념관 견학·교육·대관 협조 등이다.
더불어 티웨이항공은 앞으로 유엔참전용사 등 사업 대상자에 항공권 제공 및 할인 지원을 검토하는 것은 물론 유엔 참전국 대상 사회공헌활동 개발 및 지원에 나설 예정이다.
이를 통해 유엔평화기념관과 함께 참전국에 대한 감사와 존경을 실천하는 대한민국의 보훈외교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고, 국제 사회에서의 보훈 활동을 더욱 활성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유엔평화기념관과의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유엔참전국에 감사와 존경을 담은 다양한 사업을 전개할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