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저출생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도내에 거주하고 있는 임신부 1명 당 80만원 상당 태교 여행을 지원한다.
지원 사항은 경북도 내 어촌계 인근에 소재하는 숙박 시설 숙박비(1박 당 20만원 최대 40만원)와 교통비(10만원 지역화폐), 선물꾸러미, 태교 클래스, 태교 여행 앨범을 제공한다.
경상북도 어촌계 인근으로 포항시 63개 소, 경주시 16개 소, 영덕군 26개 소, 울진군 32개 소, 울릉군 10개 소 지역 소재지 내의 숙박 시설 숙박비는 2박 3일 지원 가능하며, 도내 어촌 체험 휴양 마을 시설 이용 시 4박 5일까지 지원 가능하다.
이경곤 경북도 해양수산국장은 “경북도가 출산의 불편함보다는 새로운 가족을 맞이하는 행복한 임신·출산 친화적인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는 데 이바지할 수 있도록 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