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군은 8월 5일 기준 고향사랑기부금 모금액이 1억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이는 작년 1월 고향사랑기부제 시행 이후 꾸준한 기부금 전달에 따른 성과이다.
기부금액은 10만원 이하가 748건(96.6%)으로 가장 많았으며, 500만원 이하 고액기부자는 4명(500만원), 2명(300만원), 7명(100만원)으로 총 13명이었다. 지역별 기부자 수는 강원도 306명, 경기도 167명, 서울 119명 순으로 나타났다.
영월군은 이번 고향사랑기부금 모금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에는 기부금 모금뿐만 아니라 기부금이 실제로 사용되는 기금사업 발굴에도 주력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영월군은 기부금 모금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홍보활동을 펼치고, 기부금 모금에 참여한 기부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며, 기부금이 지역발전에 사용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
최명서 영월군수는 “영월군에 기부금을 전달해 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부금이 지역발전에 사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