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證 "한국콜마, 밸류에이션 낮고 실적 모멘텀 유효…목표가↑"

2024-08-12 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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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H투자증권은 12일 한국콜마에 대해 밸류에이션이 낮고 실적 모멘텀은 유효하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7만8000원에서 8만3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정지윤 연구원은 "국내 매출은 2970억원, 영업이익은 442억원으로 역대 최대 분기 실적을 냈다"며 "2분기 생산능력(CAPA) 증가에 따른 생산 효율화로 별도 영업이익률은 14.9%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어 "중국 무석법인은 중국 경기 위축 탓에 전년 대비 27% 감소한 영업이익 67억원을 기록했다"며 "미국은 영업적자를 축소했고 연구개발(R&D)센터 비용을 제외하면 손익분기점에 도달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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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국콜마
[사진=한국콜마]

NH투자증권은 12일 한국콜마에 대해 밸류에이션이 낮고 실적 모멘텀은 유효하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7만8000원에서 8만3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한국콜마는 올해 2분기 연결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10% 증가한 6603억원, 영업이익은 29% 늘어난 717억원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영업이익은 시장 컨센서스를 11% 상회하는 수준이다.
정지윤 연구원은 "국내 매출은 2970억원, 영업이익은 442억원으로 역대 최대 분기 실적을 냈다"며 "2분기 생산능력(CAPA) 증가에 따른 생산 효율화로 별도 영업이익률은 14.9%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어 "중국 무석법인은 중국 경기 위축 탓에 전년 대비 27% 감소한 영업이익 67억원을 기록했다"며 "미국은 영업적자를 축소했고 연구개발(R&D)센터 비용을 제외하면 손익분기점에 도달했다"고 설명했다.

정 연구원은 "3분기 7월 매출 흐름은 성수기인 2분기와 비교해서도 양호하다"며 "연말 세종 1공장 CAPA 증대, 향후 색조 설비투자(CAPEX) 확대, 미국 2공장 OTC 제품 생산까지 더해져 2024년을 기점으로 투자 포인트가 더 명확해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2024년, 2025년 영업이익 추정치를 각각 8.1%, 4.5% 상향한 2090억원, 2490억원으로 조정했다. 이에 따른 주당순이익(EPS) 추정치도 각각 3%, 5%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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