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석유공사에 따르면 이번 협약으로 석유공사는 본사와 지사 9곳의 임직원 가정에서 버려지는 전기·전자제품을 E-순환거버넌스에 인계하기로 했다. 또 임직원을 대상으로 폐전기·전자제품 회수와 재활용 체계를 홍보한다.
E-순환거버넌스는 공공기관을 포함한 기업 등에서 배출하는 전기·전자 폐기물을 무상으로 수거해 한국환경공단의 관리·감독 아래 친환경적으로 재활용하고 있다.
석유공사 관계자는 "E-순환거버넌스와의 상생협력을 통해 공사와 임직원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폐기물 재활용 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온실가스 감축 등 환경·사회·지배구조(ESG)경영 실천을 더욱 확산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