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은 NHN에 대해 중국 커머스 사업 부진과 신규 게임 흥행 실패로 부진했던 실적이 비용 절감 노력과 함께 점차 회복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2만6000원을 각각 유지다.
안재민 연구원은 "올해 예상 PBR(주가순자산비율)이 0.4배 수준까지 하락했고 하반기에는 주주환원 정책이 추가로 공개될 예정"이라며 "현재 주가는 저평가 수준으로 판단한다"고 분석했다.
올해 2분기 NH의 영업이익은 285억원을 기록, 시장 전망치인 246억원을 상회했다.
안 연구원은 "웹보드 게임이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NHN클라우드와 페이코(간편결제 서비스) 등이 성장했다. 인건비를 비롯한 비용을 절감해 수익성이 개선됐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