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 청소년 과학캠프'는 오는 9일까지 전라남도 고흥에 위치한 국립청소년우주센터에서 45명씩 2개조로 나누어 3박 4일간 펼쳐진다.
국립청소년우주센터 수업은 물리학 법칙 등을 토대로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특히 ‘균형잡기와 우주인 훈련’ 프로그램에서는 고고도 신체변화, 3차원 공간 착각 등 고속의 항공기에서 일어나는 변화를 알아보고 균형잡기 등의 체험활동을 통해 우주공간에서 느껴지는 무중량감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도 갖는다. 초등학교 4~6학년이 대상이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아이들이 과학적 호기심을 키우고, 새로운 지식을 탐구할 수 있도록 여름방학 맞이 과학캠프를 준비했다"며 "캠프를 안전하게 즐기면서 많은 것을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