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SK하이닉스 인디애나 공장에 보조금 6200억원 지급 예정

2024-08-06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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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상무부가 SK하이닉스의 인디애나공장에 최대 4억5000만 달러(약 6200억원)의 보조금과 5억 달러의 정부 대출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상무부는 6일(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SK하이닉스와 이 같은 내용의 예비거래각서(PMT)를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상무부가 미국 반도체과학법에 근거해 SK하이닉스가 인디애나주 웨스트 라파예트에 짓는 약 38억7000만 달러 규모의 인공지능(AI) 칩 관련 첨단 패키징 공장 및 연구·개발(R&D) 시설을 지원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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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 SK그룹 회장왼쪽이 5일 SK하이닉스 주요 경영진과 함께 SK하이닉스 이천캠퍼스 HBM 생산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왼쪽)이 5일 SK하이닉스 주요 경영진과 함께 SK하이닉스 이천캠퍼스 HBM 생산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미국 상무부가 SK하이닉스의 인디애나공장에 최대 4억5000만 달러(약 6200억원)의 보조금과 5억 달러의 정부 대출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상무부는 6일(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SK하이닉스와 이 같은 내용의 예비거래각서(PMT)를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상무부가 미국 반도체과학법에 근거해 SK하이닉스가 인디애나주 웨스트 라파예트에 짓는 약 38억7000만 달러 규모의 인공지능(AI) 칩 관련 첨단 패키징 공장 및 연구·개발(R&D) 시설을 지원하는 것이다.
SK하이닉스는 이외에도 재무부로부터 최대 25%의 투자 세액 공제 혜택을 받게 될 전망이다.

상무부는 SK하이닉스의 이번 투자로 말미암아 약 1000개의 신규 일자리가 창출될 것이라고 전했다.

지나 러몬도 미 상무장관은 "오늘 SK하이닉스와의 역사적 협약으로 인해 미국의 AI 하드웨어 공급망은 지구상 다른 어느 국가도 따라잡을 수 없을 정도로 더욱 강화될 것"이라며 "주요 첨단 반도체업체들의 제조 및 패키징 시설 건설과 확장이 모두 미국 영토에서 이루어지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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