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감시황] 국내 증시, 경기침체 공포 진정 국면 3%대 반등 마감…"폭락장 일단락, 저평가 매력 상승"

2024-08-06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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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경기침체 공포에 짓눌렸던 국내 증시가 3%대 반등 마감했다.

    에코프로비엠(9.76%), 알테오젠(6.69%), 에코프로(12.82%), HLB(4.02%), 삼천당제약(4.39%), 엔켐(7.35%), 셀트리온제약(2.90%), 리가켐바이오(13.62%), 클래시스(7.15%), 휴젤(7.11%) 등 시총 상위 종목이 일제히 상승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전날 코로나 이후 처음으로 서킷 브레이커가 발동된 코스피는 오늘 바로 급반등하며 매수 사이드카가 발동하는 등 전일 폭락장세는 일단락됐다"며 "지난 며칠간 급락에서 경기침체 우려로 시장 심리가 약해진 것을 확인했고 당분간 변동성은 불가피하겠으나 코스피 딥 밸류(초저평가) 구간에서 저평가 매력이 상승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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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6%대 상승

사진아주경제DB
[사진=아주경제 DB]

미국 경기침체 공포에 짓눌렸던 국내 증시가 3%대 반등 마감했다. 지난 2거래일간 국내 증시의 폭락장세는 일단락하고 변동성이 확대된 가운데 저평가 매력이 부각되고 있다는 진단이 나온다.

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는 전날보다 80.60포인트(3.30%) 오른 2552.15에 마감했다. 지수는 전장보다 91.79포인트(3.76%) 오른 2553.34에 출발해 장중 한때 5%대 상승을 기록하기도 했다가 일부 상승폭을 반납하며 거래를 마쳤다.
코스피에서 개인이 4576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반면, 외국인은 2048억원, 기관은 3219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시총 상위주 가운데 삼성전자(1.54%), SK하이닉스(4.87%), LG에너지솔루션(4.66%), 삼성바이오로직스(4.27%), 현대차(4.91%), 기아(6.65%), KB금융(3.52%), 포스코홀딩스(5.09%), 신한지주(0.76%) 등이 올랐다. 셀트리온(-0.27%)은 떨어졌다.

코스닥 지수는 전날보다 41.59포인트(6.02%) 오른 732.87에 장을 마감했다. 지수는 전장보다 17.76포인트(2.57%) 오른 709.04에 출발해 오름폭을 확대했다.

코스닥 시장에서 개인은 4913억원어치 순매도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3547억원, 1251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에코프로비엠(9.76%), 알테오젠(6.69%), 에코프로(12.82%), HLB(4.02%), 삼천당제약(4.39%), 엔켐(7.35%), 셀트리온제약(2.90%), 리가켐바이오(13.62%), 클래시스(7.15%), 휴젤(7.11%) 등 시총 상위 종목이 일제히 상승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전날 코로나 이후 처음으로 서킷 브레이커가 발동된 코스피는 오늘 바로 급반등하며 매수 사이드카가 발동하는 등 전일 폭락장세는 일단락됐다"며 "지난 며칠간 급락에서 경기침체 우려로 시장 심리가 약해진 것을 확인했고 당분간 변동성은 불가피하겠으나 코스피 딥 밸류(초저평가) 구간에서 저평가 매력이 상승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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