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까지 3년간 총 258억원(국비 111, 지방비 120, 기타 27)이 투입되는 이번 사업은 경북도, 경산시, 포항시, 구미시 등이 주관하고 경북IT융합산업기술원, 영남대, 대구대를 포함한 13개 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총 3개의 세부사업으로 진행된다.
1세부'초거대 AI인프라 구축사업'은 경산 지역에 초거대 AI 엔진, GPU 서버, 스토리지 및 네트워크 장비를 갖춘 마이크로데이터센터를 조성하여 특화된 AI 플랫폼을 구축하고 참여기업에 컨설팅을 지원한다.
2세부'초거대 AI 융합 플랫폼 실증사업'은 △초거대 AI 기반 차량 어시스턴트 서비스 플랫폼 개발 및 실증 (경산), △악취 해결 플랫폼 (포항), △방산품 설계‧유지보수 서비스 (구미)로 구성되어 있으며, 지역 현안사업들에 대해 실증을 거쳐 서비스 상용화를 목표로 한다.
경산시 관계자는“이번 사업은 지역의 특화산업과 초거대 AI의 접목으로 미래산업 발전과 시민 편의성을 향상시키는 선도모델이 될 것”이며 “이를 토대로 지역의 혁신성장과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해 스스로 빛나는 항성 도시 경산을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