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K아시아, 파리올림픽 태극전사들에 포상금…금메달 1억원

28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레쟁발리드에 마련된 양궁 경기장에서 열린 2024 파리올림픽 양궁 여자단체전 대만과의 8강전에서 한국 정훈영이 활시위를 당기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DK아시아는 프랑스 파리 올림픽에서 메달을 획득한 인천시 소속 출전 선수들에게 포상금을 지급한다고 6일 밝혔다.

금메달을 수상한 선수에게는 1억원, 은메달과 동메달을 수상한 선수에게는 각각 5000만원과 3000만원의 포상금을 인천시 체육회를 통해 전달할 예정이다.

이번 포상금 지원 계획으로 인천 소속 3명의 선수가 포상금을 지급받는다. 양궁 여자단체전에서 10연패의 기록을 세우며 금메달을 획득한 전훈영 선수가 1억원의 포상금을 받으며, 펜싱에서 은메달을 차지한 전은혜 선수에게는 5000만원을 전달한다. 유도에서 동메달을 거머쥔 정예린 선수에게는 3000만원 포상금이 지급된다. 포상금 전달은 오는 13일 인천시청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DK아시아는 이번 파리 올림픽뿐 아니라 2028년 LA 올림픽 등 이후 열리는 하계 올림픽 때도 지속적으로 포상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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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모 DK아시아 회장은 "인천 시민들이 자부심을 느낄 수 있도록 지역 문화 발전을 위해 투자를 이어나가겠다"며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며, 미래 세대에 더 나은 환경과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정모 DK아시아 회장. [사진=DK아시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