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올림픽 2024] '역대 최고 종합 순위 기록할까'…6일 열리는 경기는?

2024-08-06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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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2024 파리 올림픽 12일째인 가운데 한국이 올림픽 역대 최고 기록을 달성할 수 있을지 기대가 모인다.

    도쿄 설움 씻을 스포츠클라이밍 서채현 경기 오후 5시부터 이날 오후 5시에 가장 먼저 시작하는 한국 경기는 르 부르제 스포츠클라이밍 경기장에서 열리는 스포츠클라이밍 여자 볼더링·리드 준결승으로, 서채현이 출전한다.

    지난 2020년 도쿄 올림픽 당시 서채현은 세계랭킹 1위를 달렸던 리드를 제외하고 볼더링과 스피드에서 각각 7위와 8위로 결선 최하위권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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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설움 씻을 서채현 경기 오후 5시부터

레슬링 부활 꿈꾸는 이승찬·김승준 경기 오후 6시부터

여자 탁구 단식 단체전은 오후 10시

5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포르트드 라 샤펠 아레나에서 열린 2024 파리올림픽 배드민턴 여자 단식 결승전에서 중국 허빙자오를 이기고 우승을 차지한 한국 안세영의 모습 사진연합뉴스
5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포르트드 라 샤펠 아레나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배드민턴 여자 단식 결승전에서 중국 허빙자오를 이기고 우승을 차지한 한국 안세영의 모습 [사진=연합뉴스]

6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2024 파리 올림픽 12일째인 가운데 한국이 올림픽 역대 최고 기록을 달성할 수 있을지 기대가 모인다. 전날(5일) 안세영이 배드민턴 여자 단식에서 금메달 1개, 조영재가 남자 25m 권총 속사에서 은메달 1개를 추가하면서 총 금메달 11개, 은메달 8개, 동메달 7개로 종합 순위 6위를 기록하고 있다. 
 
도쿄 설움 씻을 스포츠클라이밍 서채현 경기 오후 5시부터
파리올림픽 스포츠클라이밍에 출전하는 서채현이 지난달 12일 전북 군산시 군산클라이밍센터에서 훈련하는 모습 사진연합뉴스
파리 올림픽 스포츠클라이밍에 출전하는 서채현이 지난달 12일 전북 군산시 군산클라이밍센터에서 훈련하는 모습 [사진=연합뉴스]
이날 오후 5시에 가장 먼저 시작하는 한국 경기는 르 부르제 스포츠클라이밍 경기장에서 열리는 스포츠클라이밍 여자 볼더링·리드 준결승으로, 서채현이 출전한다. 지난 2020년 도쿄 올림픽 당시 서채현은 세계랭킹 1위를 달렸던 리드를 제외하고 볼더링과 스피드에서 각각 7위와 8위로 결선 최하위권을 기록했다. 

이에 절치부심한 서채현은 지난 2021년 러시아 모스크바 세계선수권대회 리드 종목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2022년 월드컵 시리즈에서는 금메달 2개, 은메달 3개, 동메달 3개를 획득했다. 지난해 스위스 베른 세계선수권에서 리드 부문 동메달을 목에 걸며 세계선수권 2회 연속 메달에 성공했다. 

특히 이번 대회에선 아버지인 서종국 올림픽 스포츠클라이밍 대표팀 감독과 함께해 3년 전 아쉬움을 풀 예정이다. 
 
역대 최고 성적 도전하는 다이빙 우하람, 이재경
2023 전국체전 우하람 사진연합뉴스
2023 전국체전 우하람 [사진=연합뉴스]

같은 시각 상트르 아쿠아티크 경기장에서는 우하람, 이재경이 출전하는 다이빙 남자 3m 스프링보드 예선전이 펼쳐진다. 한국 다이빙 간판 우하람은 지난 2020 도쿄 올림픽에서 4위를 차지하는 등 한국 다이빙 사상 최고 성적을 낸 바 있다. 역대 아시안게임에선 은메달 4개, 동메달 6개를 총 10개의 메달을 수확했다. 

아레나 파리 쉬드4 경기장에서는 탁구 남자 단체전 16강 경기가 열린다. 조대성·장우진·임종훈으로 이뤄진 한국 남자 대표팀은 크로아티아를 상대한다.
 
레슬링 부활 꿈꾸는 이승찬, 김승준 경기는 오후 6시부터
5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샹드마르스 경기장에서 열린 2024 파리올림픽 레슬링 남자 그레코로만형 130㎏급 16강전에서 한국 이승찬이 쿠바 미하인 로페스에게 패했다 사진연합뉴스
5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샹드마르스 경기장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레슬링 남자 그레코로만형 130㎏급 16강전에서 한국 이승찬이 쿠바 미하인 로페스에게 패했다. [사진=연합뉴스]
오후 6시 아레나 샹 드 마르스 경기장에서는 레슬링 남자 그레코로만형 130㎏급 패자부활전 경기가 열린다. 전날 출전했던 이승찬은 올림픽 4연패를 기록한 쿠바의 미하인 로페스를 만나 완패했다. 

오후 6시 14분에는 같은 경기장에서 레슬링 남자 그레코로만형 97㎏급 경기가 열린다. 이 경기에 출전하는 김승준은 지난 4월 올림픽 아시아쿼터대회에서 출전권을 땄다. 김승준은 아르메니아의 아르투르 알렉샤냔이다. 아르투르는 지난 2012 런던 올림픽에서는 동메달을, 2016년 리우 올림픽에선 금메달을, 2020년 도쿄 올림픽에서는 은메달을 차지했다. 

오후 8시 르 부르제 스포츠클라이밍 경기장에서 신은철이 출전하는 스포츠클라이밍 남자 스피드 예선 경기가 펼쳐진다. 신은철은 지난해 4월 2023 서울스포츠클라이밍월드컵에서 한국 신기록을 세운 바 있다. 
 
5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사우스파리 아레나에서 열린 2024 파리올림픽 탁구 여자 단체전에 참가한 전지희 신유빈 사진연합뉴스
5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사우스파리 아레나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탁구 여자 단체전에 참가한 전지희, 신유빈 [사진=연합뉴스]

오후 10시에는 탁구 여자 단체 준준결승이 사우스 파리 아레나4(South Paris Arena4)에서 이어진다. 16강전에서 브라질을 상대로 3-1로 승리한 신유빈·전지희·이은혜는 홍콩-스웨덴전 승자와 8강에서 준결승 진출을 놓고 다툰다. 
 
6일 열리는 경기 (한국시간)
오후 5시 스포츠클라이밍 여자 볼더링·리드 준결승 - 서채현 출전 / 다이빙 남자 3m 스프링보드 예선전 - 우하람, 이재경 출전 / 탁구 남자 단체 16강 - 조대성·장우진·임종훈 출전

오후 6시 레슬링 남자 그레코로만형 130㎏급 이승찬 출전

오후 6시 14분 레슬링 남자 그레코로만형 97㎏급 김승준 출전 

오후 8시 스포츠클라이밍 남자 스피드 예선 - 신은철 출전

오후 10시 탁구 여자 단체 준준결승 - 전지희·신유빈·이은혜 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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