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문화재단은 '2024 순수예술을 통한 전국 공연장 활성화 사업'에 4개 작품이 선정돼 지원금 2억6400만원을 확보했다고 6일 밝혔다.
이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고,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관하는 것으로, 재단은 앞서 '2024년 공연예술 유통, 지역맞춤형 중소 규모 콘텐츠 유통 사업'에도 선정돼 사업비 3억여원을 확보한 바 있다.
재단은 오는 9일 오후 7시 30분, 10일 오후 3시 의정부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돈조반니'를 무대에 올릴 예정이다.
이어 오는 11월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오페라 라보엠'을 공연할 계획이다.
나머지 2개 작품은 얘기시어터컴퍼니의 연극 '우정만리'와 조윤라발레단의 '가족발레 스크루지'다.
재단은 오는 12월 의정부예술의전당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재단은 지원 사업 선정을 통해 공연하는 만큼 의정부시민 할인 정책과 합리적인 공연 관람료를 책정한다는 방침이다.
공연 예매는 의정부문화재단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