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안타증권은 6일 엔씨소프트에 대해 신작출시로 인한 성장모멘텀이 있을 것이라며 투자의견을 중립(Hold)에서 매수(Buy)로 상향조정했다.
엔씨소프트는 지난 6월 리니지M 업데이트로 매출과 트래픽이 급증했다. 오는 28일에는 수집형 역할수행게임(RPG) 호연이 한국, 대만, 일본에 론칭하고, 내달 17일에는 TL이 글로벌 론칭한다. 이창영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TL의 경우 국내 출시 이후 부진했지만 스킬 시스템 추가 등 전투 자유도가 증가했고, 생활 콘텐츠 등 플레이어 대 환경(PVE) 요소가 대폭 증가하는 등 초반 성장 부담 감소 등 사용자 평가가 반영된 콘텐츠를 개선했다”며 “현재 시장 기대치가 매우 낮은 만큼 예상치 못한 해외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