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추 하루 앞둔 6일 낮 최고 기온 35도…전국에 폭염 특보 발효

2024-08-05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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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일 입추(立秋)를 하루 앞둔 6일 낮 최고기온이 35도 안팎까지 올라가며 전국이 매우 무덥겠다.

    기상청은 오후 2시 25분을 기준으로 △강원도 태백, 양구평지, 인제평지, 강원북부·남부·중부 산지 △전라남도 담양·무안·함평·영광 △전북자치도 고창·김제·완주·진안·무주·장수·임실·순창·익산·전주·남원 △경상남도 하동·함양·거창 △제주도산지·북부중산간 △광주 등에 호우주의보를 내렸다.

    전라남도 장성과 전북자치도 정읍 지역에는 호우 경보가 발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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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전라도 등 일부 지역에 호우 경보 발효

폭염 속 대청호 수해 쓰레기 수거 작업 사진연합뉴스
폭염 속 대청호 수해 쓰레기 수거 작업 [사진=연합뉴스]
7일 입추(立秋)를 하루 앞둔 6일 낮 최고기온이 35도 안팎까지 올라가며 전국이 매우 무덥겠다.

5일 기상청에 따르면 6일 전국에 구름이 많겠다. 낮 최고기온은 30~35도가 예상돼 더위가 지속되겠다.

기상청은 오후 2시 25분을 기준으로 △강원도 태백, 양구평지, 인제평지, 강원북부·남부·중부 산지 △전라남도 담양·무안·함평·영광 △전북자치도 고창·김제·완주·진안·무주·장수·임실·순창·익산·전주·남원 △경상남도 하동·함양·거창 △제주도산지·북부중산간 △광주 등에 호우주의보를 내렸다. 전라남도 장성과 전북자치도 정읍 지역에는 호우 경보가 발효됐다.

기상청은 강한 비를 우려하며 좁은 지역에 비구름이 오랜 기간 머무를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호우주의보가 내려진 곳에는 이날 낮 동안 시간당 약 30mm 비가 내릴 전망이다. 비는 오후 9시께 그칠 것으로 보인다.  

동시에 전국에 폭염 특보도 발효됐다. △경기도 전역 △강원도 영월·정선평지·횡성·원주·철원·화천·홍천평지·춘천·양구평지·인제평지·북부 산지 △충청남도 △충청북도 △전라남도 △전북자치도 등에 폭염 특보를 내렸다. 경상북도 울진평지와 북동산지를 제외한 경상북도 △경상남도 △제주도서부·북부·동부·남부·북부중산간·남부중산간 △서울 △인천(옹진군 제외) △대전 △광주 △대구 △부산 △울산 서부 △세종 등에도 호우주의보가 발효됐다. 

폭염주의보는 △서해5도 △강원 강릉·동해·태백·삼척·속초·고성·양양·평창·강원중부산지·남부산지 △경상북도 울진평지 △경상북도북동산지 △제주 추자도 △인천 옹진 △울산동부 △울릉도 △독도에 내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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