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이 시공하는 '용인 푸르지오 원클러스터 1단지' 견본주택에 개관 이후 1만명 이상의 방문객이 몰리며 흥행에 성공했다.
대우건설은 지난 2일 개관한 용인 푸르지오 원클러스터 1단지 견본주택에 3일간 총 1만2000여명이 방문했다고 5일 밝혔다.
분양 관계자에 따르면 많은 방문객이 몰리며 견본주택 입장부터 내부 관람 및 상담을 마치는 데까지 상당한 시간이 걸렸다. 특히 폭염 특보에도 개관 후 3일간 이른 아침부터 고객들의 발걸음이 이어졌다. 유닛과 상담 창구도 내부 설계와 상품, 청약 조건 및 일정 등을 확인하기 위한 고객들로 붐볐다.
용인 푸르지오 원클러스터 1단지는 경기 용인시 처인구(은화삼지구)에 총 3724가구 대단지로 조성된다. 이 중 A1블록(1단지)에 들어서는 지하 4층~지상 28층, 14개 동, 총 1681가구를 이번에 분양한다.
타입별 분양가구수는 △59㎡A 453가구 △59㎡B 247가구 △84㎡A 560가구 △84㎡B 269가구 △84㎡C 147가구 △130㎡A 5가구로 소형부터 중대형 타입까지 다양하게 구성됐다.
청약 일정은 오는 12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3일 1순위, 14일 2순위 청약 순으로 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8월 22일이며, 정당계약은 9월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만 19세 이상 경기도 용인시, 서울시, 인천시, 경기도 거주자는 지역별, 면적별 예치금액이 충족되면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 주택 소유와 상관없이 1순위 청약이 가능하며, 재당첨 제한을 적용받지 않는다.
용인 푸르지오 원클러스터 1단지 견본주택은 동천역 인근인 경기 용인시 수지구 풍덕천동 71-1번지에 위치해 있으며, 2027년 8월 입주 예정이다.
분양 관계자는 "견본주택 개관 전에는 반도체 클러스터 등 단지 주변에 대기 중인 호재가 집중 조명을 받았고, 견본주택 오픈 후에도 고객들의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며 "지역을 대표할 수 있는 상징성을 갖춘 아파트로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