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수도사업본부는 국내 최대 규모의 음악 축제인 ‘2024 인천 펜타포트 락페스티벌' 개막일인 2일 행사장 현장에서 수돗물 음용 실천 캠페인을 진행했다.
폭염 속 가장 무더운 시간인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입장을 기다리는 관람객에게 차갑게 얼린 병입 인천하늘수를 제공해 인천 수돗물에 대한 긍정적 인식 전환의 계기를 마련했다.
고도정수처리를 거쳐 친환경 페트병에 담은 병입 인천하늘수 2만 병은 냉동 처리되어 행사 당일 가장 시원하고 맛있는 상태로 제공됐다.
특히 수돗물 품질관리의 객관성 확보를 위해 다양한 계층의 인천시민으로 구성된 ‘인천하늘수 시민평가단 및 서포터즈’40여 명이 직접 참여하며 친환경 수돗물 음용 문화 확산에 앞장섰다.
시민평가단은 시민들에게 "안심 수돗물 인천하늘수”라는 메시지를 전하며 인천 수돗물 음용 실천에 대한 시민 공감대를 확산했다.
이외에도 폭염을 대비한 살수차 등에 인천하늘수 200톤을 지원하고, 캠페인에 참여한 관람객에게는 자외선 차단에 도움을 주는 인천하늘수 캐릭터 ‘하리’, ‘수리’가 그려진 선캡 4000개를 함께 배부해 큰 호응을 얻었다.
박정남 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앞으로도 다양한 시민참여와 소통의 장을 마련해 인천하늘수의 품질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친환경 수돗물 음용 실천을 확산하겠다”며 “안심 수돗물 인천하늘수와 함께 대한민국 대표 음악 축제를 더욱 시원하고 에너지 넘치게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