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올림픽 2024] 배드민턴 김원호-정나은, 은메달 확보...'한국팀끼리 명승부'

2024-08-02 04:20
  • * AI기술로 자동 요약된 내용입니다. 전체 맥락과 내용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기사 본문 전체를 보시길 권장합니다

    김원호(삼성생명)-정나은(화순군청) 조가 서승재(삼성생명)-채유정(인천국제공항) 조와 명승부 끝에 은메달을 확보했다.

    김원호-정나은은 1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포르트드라샤펠 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배드민턴 혼합복식 준결승전에서 서승재-채유정을 2-1(21-16 20-22 23-21)로 꺾었다.

    상대 전적 5전 전패로 밀렸던 김원호-정나은은 올림픽 준결승 무대에서 첫 승을 거뒀다.

  • 글자크기 설정
 
31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포르트드라샤펠 경기장에서 열린 2024 파리올림픽 민턴 혼합복식 8강전에서 김원호-정나은이 말레이시아 천탕지에-토이웨이 조와 대결을 펼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31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포르트드라샤펠 경기장에서 열린 2024 파리올림픽 민턴 혼합복식 8강전에서 김원호-정나은이 말레이시아 천탕지에-토이웨이 조와 대결을 펼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김원호(삼성생명)-정나은(화순군청) 조가 서승재(삼성생명)-채유정(인천국제공항) 조와 명승부 끝에 은메달을 확보했다.
 
김원호-정나은은 1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포르트드라샤펠 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배드민턴 혼합복식 준결승전에서 서승재-채유정을 2-1(21-16 20-22 23-21)로 꺾었다. 

상대 전적 5전 전패로 밀렸던 김원호-정나은은 올림픽 준결승 무대에서 첫 승을 거뒀다. 

이로써 김원호-정나은은 첫 올림픽 출전에서 결승전에 오르며 은메달을 확보했다. 혼합복식 메달은 2008 베이징 대회 이용대-이효정의 금메달 이후 처음이다.

2008 베이징 대회에서 금메달 1개·은메달 1개·동메달 1개를 기록한 한국 배드민턴은 2012 런던, 2016 리우데자네이루, 2020 도쿄까지 3개 대회 연속 동메달 1개에 그쳤다.
 
김원호-정나은과 서승재-채유정은 준결승전에서 모든 것을 쏟아부었다.

마지막까지 손에 땀을 쥐게 하는 명승부를 연출했다. 20-18로 앞서다 서승재에게 연속 3점을 허용하며 역전을 허용했지만, 김원호의 공격 득점과 상대 범실 2개를 묶어 혈전을 마무리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