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은 준공 후 10년 이상 경과한 노후 공공건축물 중 취약계층 이용시설인 경로당, 어린이집, 보건소를 대상으로 에너지 성능 향상을 위한 리모델링을 추진하는 사업으로, 2023년에는 ‘중봉도서관’이 사업대상지로 선정되어 국도비 35억원을 확보한 바가 있다.
시는 이번 공모에 대비해 지난해 12월부터 희망건축물 조사를 실시해 현지조사 및 컨설팅 등 체계적인 추진을 통해 공모에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올해 선정된 △하사2리 △후평1리 △쇄암리 △수참2리 경로당은 내·외부 단열공사, 고효율 창호 및 조명, 냉·난방기 교체 등 에너지 성능 개선 및 친환경 시설 설치가 포함되며 이를 통해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