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보건설, '친환경' 경기도서관 비정형 외관 공개

2024-07-31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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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보그룹의 건설 계열사 대보건설은 올해 12월 완공 예정인 경기도서관을 비롯한 광장·보행몰 건립공사가 골조공사를 마치고 비정형 외관을 드러냈다고 31일 밝혔다.

    광장보행몰에는 ETFE(초극박막 불소수지 필름) 구조가 설치돼 중심 광장의 상징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대보건설 관계자는 "경기도서관은 마치 비행접시가 지상에 내려앉은 듯한 타원형의 독특한 외관으로 조성된다"며 "전체 건물과 구조물이 곡선으로 이뤄진 비정형 건축물로 시공은 까다롭지만 완공 후 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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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내 완공…"지역 대표 랜드마크로 자리매김"

경기도서관 시공 전경 사진대보건설
경기도서관 시공 전경. [사진=대보건설]
대보그룹의 건설 계열사 대보건설은 올해 12월 완공 예정인 경기도서관을 비롯한 광장·보행몰 건립공사가 골조공사를 마치고 비정형 외관을 드러냈다고 31일 밝혔다.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발주한 경기도서관은 수원시 영통구 이의동 광교신도시 경기융합타운 내에 연면적 2만7775㎡에 지하 4층 ~ 지상 5층 규모로 완성될 예정이다. 지난 2022년 착공됐다. 연면적 496㎡ 규모의 광장, 보행몰도 조성된다.
 
‘탄소중립을 선도하는 친환경 도서관’을 표방하는 경기도서관의 주요 시설은 융합, 창조, 휴식 프로그램으로 나뉜다. 연령·문화적 다양성 반영을 위해 각각의 영역이 나선형 흐름의 구조로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층간 구분이 없는 연속적인 공간 구성으로 보행의 흐름이 옥상 하늘도서관으로 자연스럽게 연결된다.
 
광장보행몰에는 ETFE(초극박막 불소수지 필름) 구조가 설치돼 중심 광장의 상징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대보건설 관계자는 “경기도서관은 마치 비행접시가 지상에 내려앉은 듯한 타원형의 독특한 외관으로 조성된다”며 “전체 건물과 구조물이 곡선으로 이뤄진 비정형 건축물로 시공은 까다롭지만 완공 후 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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