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광주시 광주종합운동장 건립 공사를 수행 중인 대보건설은 시공 품질을 위해 공법을 전환했다고 23일 밝혔다. 공사는 오는 2026년 2월 완공될 예정이다.
경기 광주시 양벌동 23-9 일원에 들어설 광주종합운동장은 지상 1층~3층, 대지면적 16만2696㎡, 건축면적 2만183㎡, 연면적 3만339㎡에 1만1132석 규모로 조성된다. 육상경기장과 축구장, 야구장, 볼링센터, 광장 등이 들어선다. 이곳에서는 '2026~2027 경기도 종합체육대회'가 열릴 예정으로, 우수한 품질의 경기장으로 완성할 필요성이 제기됐다.
대보건설 관계자는 "PC공법은 안정성 효과가 검증되고 인력작업이 적어 안전 확보가 가능한 기술"이라며 "대보건설은 현재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발주한 평택 고덕 A-58블록 아파트건설 공사 14공구 주거동 국토부 PC공법 실증사업도 성공적으로 수행 중"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