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국제규격 수영장 갖춘 '반다비 체육센터'사업 문체부 공모 선정

2024-07-31 09:28
  • * AI기술로 자동 요약된 내용입니다. 전체 맥락과 내용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기사 본문 전체를 보시길 권장합니다

    경기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이용하는 '반다비 체육센터' 조성 사업이 문체부의 장애인형 국민체육센터 건립 공모에 선정돼 국비 40억원을 확보했다고 31일 밝혔다.

    시는 지난 5월 문체부 공모에 응모했으며, 이후 진행된 문체부 관계자들의 현장실사에서 부지를 확보하는 등 사업 추진 의지와 특례시에 걸맞은 대규모 장애인 체육시설 건립의 필요성 등을 강조했었다.

    이상일 시장은 "공약 사업인 반다비 체육센터 조성이 공모에 선정돼 국비를 확보함으로써 지역 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사용할 복합체육공간을 신속하게 조성할 수 있도록 필요한 행정절차를 진행하는데 속도를 낼 것"이라고 말했다.

  • 글자크기 설정

국비 40억 확보…용인 미르스타디움 임시주차장 부지에 대형 복합체육시설 건립, 2026년 착공

반다비 체육센터가 조성될 미르스타디움 임시주차장 부지사진용인시
반다비 체육센터가 조성될 미르스타디움 임시주차장 부지[사진=용인시]

경기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이용하는 ‘반다비 체육센터’ 조성 사업이 문체부의 장애인형 국민체육센터 건립 공모에 선정돼 국비 40억원을 확보했다고 31일 밝혔다.
 
시는 처인구 삼가동 19-1번지 일원 용인미르스타디움 임시주차장 부지에 지하 3층, 지상 3층의 연면적 5만 2452㎡ 규모로 반다비 체육센터를 건립할 계획이다.
 
반다비 체육센터는 대한수영연맹 2급 공인 국제규격 수영장 등으로 계획됐다. 국제대회 개최도 가능하도록 길이 50m에 10개 레인과 2000석 이상의 관람석을 갖추고 수중운동실, 다이빙 풀도 함께 조성한다.
 
시는 수영장 위에 다목적 체육관, 스쿼시실, 장애인 체력인증센터, 가족 샤워실 등도 갖추고 913면의 주차 공간을 가진 대규모 주차타워도 함께 만들 계획이다.
 
체육관 건립에는 국비 40억원과 지방비 1619억원 등 1659억원이 투입된다. 시는 올해부터 정부의 중앙투자심사와 공유재산심의 등 행정절차를 거쳐 오는 2026년 착공할 계획이다. 준공 시기는 2027년 하반기나 2028년 상반기로 예상하고 있다.
 
시는 지난 5월 문체부 공모에 응모했으며, 이후 진행된 문체부 관계자들의 현장실사에서 부지를 확보하는 등 사업 추진 의지와 특례시에 걸맞은 대규모 장애인 체육시설 건립의 필요성 등을 강조했었다.
 
이상일 시장은 “공약 사업인 반다비 체육센터 조성이 공모에 선정돼 국비를 확보함으로써 지역 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사용할 복합체육공간을 신속하게 조성할 수 있도록 필요한 행정절차를 진행하는데 속도를 낼 것”이라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