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보훈부는 독립기념관을 찾은 어린이들이 독립운동의 가치를 체험할 수 있는 실감형 콘텐츠 ‘지구로 떨어진 무궁화’를 8월 1일 공개하고 오는 11월 말까지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이 콘텐츠에는 독립기념관에서 ‘무궁화’라는 이름의 우주인과 함께 주어진 과제를 수행하며 대한민국이 어떻게 독립을 쟁취했는지 알아가는 내용이 담겼다.
‘지구로 떨어진 무궁화’ 콘텐츠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스마트폰, 태블릿 등의 모바일 기기를 이용해 독립기념관 내 현장 홍보물에 인쇄된 QR코드를 통해 콘텐츠에 접속하거나, 구글 플레이 스토어 또는 애플 앱스토어에서 ‘리얼월드’ 애플리케이션을 내려받아야 한다.
보훈부는 이번 콘텐츠에 참여해 과제 수행을 완료한 참여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모바일 상품권을 지급하는 등 다양한 온·오프라인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강정애 보훈부 장관은 “이번 콘텐츠는 우리 미래세대에게 균형 잡힌 독립운동의 가치와 나라를 위한 선열의 헌신을 체험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