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TK신공항 2026년 초 착공한다

2024-07-28 16:09
  • * AI기술로 자동 요약된 내용입니다. 전체 맥락과 내용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기사 본문 전체를 보시길 권장합니다

    대구광역시는 '대구 군 공항 이전부지 조성 기초조사 용역'을 오는 29일 자로 착수한다.

    이번 용역 이후 대구시와 사업대행자(SPC)는 토지보상, 실시설계 등 후속 절차를 진행해 2026년 2월 첫 삽을 뜰 계획으로 2029년 조기개항 목표에 한 걸음 더 나아갈 예정이다.

    나웅진 대구광역시 공항건설단장은 "현재까지 국방부 사업계획 승인을 위한 중앙 행정기관과의 협의를 진행해 오고 있고, 오는 9월 24일까지 사업에 참여할 민간참여자를 모집하는 등 추진 절차가 원활히 진행되고 있다"라며 "이와 연계해 이번 용역이 TK신공항 건설에 중요한 발판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글자크기 설정

2025년 7월 용역 완료, 2026년 착공 목표

대구광역시는 2026년 초 착공을 목표로 내년 7월까지 용역을 완료할 계획이다 사진대구시
대구광역시는 2026년 초 착공을 목표로 내년 7월까지 용역을 완료할 계획이다. [사진=대구시]

대구광역시는 ‘대구 군 공항 이전부지 조성 기초조사 용역’을 오는 29일 자로 착수한다. 2026년 초 착공을 목표로 내년 7월까지 용역을 완료할 계획이다.
 
대구시는 지난 2022년 대구 군 공항 이전 기본계획 수립을 시작으로 2023년 기획재정부의 기부대양여 심의, 국방부와의 합의각서 체결, 사업시행자 지정을 거쳐 현재 사업계획 승인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용역은 향후 사업대행자(SPC)가 선정되면 실시설계 등의 후속 절차를 원활하고 신속하게 진행할 수 있도록 대구시가 직접 각종 기초 조사를 시행하여 이전부지 조성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선제적으로 시행하는 용역이다.
 
대구시는 용역의 필요성, 시급성을 감안해 금년 4월 추경예산을 편성하고 5월 참여업체 모집 공고 이후, ㈜유신을 대표사로 하는 5개 사 컨소시엄이 최종 낙찰자로 선정돼 과업을 수행하게 됐다고 밝혔다.
 
대구시는 부지조성 공사에 소요되는 비용이 약3조원에 육박하는 대규모 사업임을 감안해 드론을 활용한 측량기술과 빌딩정보모델링(BIM) 기술을 활용한 토공 설계 등 스마트 건설·설계기술을 적용하여 공사비를 절감하고 건설기간이 단축되도록 최적의 부지조성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이번 용역 이후 대구시와 사업대행자(SPC)는 토지보상, 실시설계 등 후속 절차를 진행해 2026년 2월 첫 삽을 뜰 계획으로 2029년 조기개항 목표에 한 걸음 더 나아갈 예정이다.
 
나웅진 대구광역시 공항건설단장은 “현재까지 국방부 사업계획 승인을 위한 중앙 행정기관과의 협의를 진행해 오고 있고, 오는 9월 24일까지 사업에 참여할 민간참여자를 모집하는 등 추진 절차가 원활히 진행되고 있다”라며 “이와 연계해 이번 용역이 TK신공항 건설에 중요한 발판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