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행정 통합' 추진 상황 공유를 위한 회의 개최

2024-07-24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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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경북 행정 통합과 관련 24일 오후 2시 경북도청에서 김민재 행정안전부 차관보, 황순조 대구광역시 기획조정실장, 김호진 경상북도 기획조정실장이 한자리에 모여 추진 상황을 공유했다.

    이번 회의는 지난 6월 4일 행정안전부장관·지방시대위원장·대구광역시장·경상북도지사 간 4자 회의에서 '대구·경북 통합'의 기본 방향에 합의함에 따라 3개 기관의 그동안의 기관별 진행 상황을 공유하고 향후 일정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대구광역시와 경상북도는 전담 조직 구성 등 추진 체계, 대구·경북 통합 계획안 마련, 지역 발전 방안 수립 등의 추진 상황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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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행안부 차관보·대구시·경북도 기획조정실장 참석

기관별 대구·경북 통합 추진 진행 상황 공유 및 향후 일정 논의

대구경북 행정 통합 관계기관 회의 장면 사진경상북도
대구·경북 행정 통합 관계 기관 회의 장면 [사진=경상북도]
대구·경북 행정 통합과 관련 24일 오후 2시 경북도청에서 김민재 행정안전부 차관보, 황순조 대구광역시 기획조정실장, 김호진 경상북도 기획조정실장이 한자리에 모여 추진 상황을 공유했다.
 
이번 회의는 지난 6월 4일 행정안전부장관·지방시대위원장·대구광역시장·경상북도지사 간 4자 회의에서 ‘대구·경북 통합’의 기본 방향에 합의함에 따라 3개 기관의 그동안의 기관별 진행 상황을 공유하고 향후 일정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대구광역시와 경상북도는 전담 조직 구성 등 추진 체계, 대구·경북 통합 계획안 마련, 지역 발전 방안 수립 등의 추진 상황을 발표했다.
 
현재 대구광역시와 경상북도는 ‘대구·경북 통합 특별법안가칭’을 마련하기 위해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
 
또한 행정안전부는 대구·경북 통합의 기대 효과, 대구·경북 행정 체제 개편을 위한 제도 개선 사항, 범정부 차원의 지원 방안 마련 등의 진행 상황을 공유했으며, 대구·경북에서 신속하게 합의안을 마련할 것을 요청했다.
 
이와 관련 대구·경북에서는 이른 시일 내에 합의안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고, 정부도 ‘대구·경북 합의안’을 검토하기 위해 ‘범정부 통합지원단’을 조속히 구성해 지원 방안 등을 구체화할 계획임을 밝혔다.
 
향후 대구·경북 지역 의견 수렴을 거친 뒤 입법을 추진해 오는 2026년 7월에는 대구·경북 통합자치단체가 출범할 수 있도록 긴밀히 협력하는 것으로 참석자 모두 뜻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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