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주택용지는 17개 사업지구에서 총 31필지(1만6000가구)가 공급되며 이 중 3기 신도시에 포함된 용지는 △하남 교산 1필지(3000가구) △남양주 왕숙·왕숙2 4필지(2만1000가구) △고양 창릉 2필지(1만2000가구)다.
LH 관계자는 "어려운 건설 경기에도 최근 공급 중인 3기 신도시 남양주 왕숙2 지구 등 우량 공동주택용지에 대해 중·대형 건설사에서 문의가 이어지는 추세"라고 말했다.
공동주택용지 외에도 전국에서 △단독주택용지 182필지(11만㎡) △상업업무용지 365필지(55만㎡) △산업유통용지 216필지(95만㎡) △기타 토지 79필지(15만㎡) 등을 공급할 계획이다.
이상욱 LH 부사장은 "3기 신도시 등 입지 여건이 우수한 공동주택용지를 공급해 주택 공급 활성화에 기여하고 주택 공급 확대를 위해 공적 역할 수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