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할 타자'를 방출해?...두산, 라모스 대신 영 영입

2024-07-23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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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산은 23일 "헨리 라모스를 한국야구위원회(KBO)에 웨이버 공시를 요청했다"면서 "새 외국인 타자 제러드 영과 올 시즌 잔여기간 연봉 30만 달러(약 4억원)에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한편 두산은 지난 4일 외국인 투수 라울 알칸타라를 방출하고, 새 외국인 투수 조던 발라조빅을 영입했다.

    이로써 두산은 올 시즌 외국인 교체 카드를 모두 소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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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베어스에 새 외국인 타자로 합류한 제러드 영 사진두산 베어스
두산 베어스에 새 외국인 타자로 합류한 제러드 영 [사진=두산 베어스]


두산 베어스가 승부수를 띄웠다.

두산은 23일 "헨리 라모스를 한국야구위원회(KBO)에 웨이버 공시를 요청했다"면서 "새 외국인 타자 제러드 영과 올 시즌 잔여기간 연봉 30만 달러(약 4억원)에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앞서 라모스는 올 시즌 80경기에서 타율 0.305, 10홈런, 48타점의 성적을 냈다. 시즌 초반 부진했던 그이지만, 점점 리그에 적응하며 맹타를 휘두르고 있었다.

하지만 두산은 라모스의 성실하지 못한 모습에 결단을 내린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이승엽 두산 감독이 라모스의 불성실한 수비에 쓴소리를 내뱉은 바 있기 때문이다.

영은 캐나다 출신 왼손 타자로 메이저리그 통산 22경기에서 타율 0.210, 2홈런, 8타점을 기록했고, 올해 마이너리그 트리플A에서는 타율 0.285, 11홈런, 35타점을 올렸다.

한편 두산은 지난 4일 외국인 투수 라울 알칸타라를 방출하고, 새 외국인 투수 조던 발라조빅을 영입했다. 이로써 두산은 올 시즌 외국인 교체 카드를 모두 소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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