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대회는 전국 31개 고등학교 720여 명의 선수단이 모여 실력을 겨루는 자리로, 국내 최고 권위의 고등부 검도대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대회를 주최하는 대구대학교는 국내 최강의 대학 검도부를 자랑하며, 2011년부터 이 대회를 영천에서 개최해 검도 저변 확대와 차세대 유망주 발굴과 육성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경기방식은 고등부 개인전 및 단체전 토너먼트로 진행되며 23일 개인전, 24일 단체전 경기가 계획돼 있고, 대구MBC를 통해 종목별 결승전 등 주요 경기는 생중계된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참가한 선수들이 최상의 기량을 발휘하고 선의의 경쟁을 펼쳐 앞으로 대한민국 검도의 미래를 이끌어갈 유망주로 성장하기를 바란다.”며, “선수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경기가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