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공무원노조, 광양시의원의 갑질 발언에 즉시 사과 요구

2024-07-23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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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양시공무원노조는 지난22일 성명서를 내고 임시회에서 공무원에게 갑질 막말과 비하 발언을 한 광양시의원에게 즉시 사과할 것을 강력히 요구했다.

    또한, 송 의원은 다른 기관 소속 공무원에 대해 "지 근무할 때 떠나면 그만, 사명감이 없다"며 남을 비하하는 지칭어를 사용해 공개석상에서 적절하지 않은 발언을 했다는 지적도 제기되었다.

    이와 관련해 의회 주변에서는 "공과 사는 구분해야 한다"는 의견과 함께, "나이 어린 공무원이라도 기관 대 기관으로 예의는 지켜야 한다"는 비판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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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능력이 안 되면 자리를 바꿔야지. 왜 거기에 앉아 있어"

광양시공무원노조가 22일 노조홈페이지에 올린 성명서 사진홈페이지캡쳐
광양시공무원노조가 22일 노조홈페이지에 올린 성명서. [사진=홈페이지캡쳐]

광양시공무원노조는 지난22일 성명서를 내고 임시회에서 공무원에게 갑질 막말과 비하 발언을 한 광양시의원에게 즉시 사과할 것을 강력히 요구했다.

더불어민주당 소속의 송재천 광양시의원은 17일 열린 제330회 임시회 산업건설위원회 안건 심사에서 투자경제과장에게 "능력이 안 되면 자리를 바꿔야지. 왜 거기에 앉아 있어"라며 강하게 질책했다. 이어서 "홍보실장 출신이라 말은 잘하시네"라며 핀잔을 주었고, 다른 과장에게는 "눈은 작지만 크게 봐"라며 인신공격성 발언도 서슴지 않았다.
또한, 송 의원은 다른 기관 소속 공무원에 대해 "지 근무할 때 떠나면 그만, 사명감이 없다"며 남을 비하하는 지칭어를 사용해 공개석상에서 적절하지 않은 발언을 했다는 지적도 제기되었다.

이와 관련해 의회 주변에서는 "공과 사는 구분해야 한다"는 의견과 함께, "나이 어린 공무원이라도 기관 대 기관으로 예의는 지켜야 한다"는 비판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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