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은 22일 '체코 원전 수주'와 관련해 "관계부처가 원전 생태계 강화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지시했다.
정혜전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오전 서면 브리핑을 통해 윤 대통령이 수석비서관회의를 주재하고 이같이 주문했다고 전했다. 또한 대통령실은 체코에 대통령 특사 파견도 검토하고 있다.
한수원은 발주사와 세부 협상을 거쳐 2025년 3월까지 최종 계약을 체결할 계획이다. 이변이 없는 한 한국은 2009년 아랍에미리트(UAE) 바라카 원전 이후 15년 만에 역대 두 번째 원전 수출을 앞두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