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지난 18일 열린 제11차 소규모주택정비 통합심의 소위원회에서 '성북구 정릉동 218-1일대' 등 통합 심의 2건을 통과시켰다고 19일 밝혔다.
지하철 7호선 암사역에 인접한 암사동 495번지에는 2027년까지 모아주택 253가구(임대 48가구 포함)가 공급된다. 4개 동(지하 2층, 지상 15층) 규모다. 임대주택 건설에 따른 용적률 완화(200→250%), 2종 일반주거지역 내 층수 완화 등이 적용됐다.
도로 폭이 협소하다는 점을 고려해 대지 안 빈 땅을 활용해 보도를 넓혔고, 근린생활 시설 및 각종 운동시설도 배치한다.
또한 경사 지형과 어우러지고, 전면가로에서 위화감이 들지 않도록 자연스러운 배치를 계획했으며, 지형에 순응하고 전면가로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편의시설을 배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