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반위, LG생활건강과 '상생 탄소중립 실현' 맞손

[사진=동반위]

동반성장위원회(동반위)와 LG생활건강이 2024년도 '협력사 ESG 지원사업' 참여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18일 동반위에 따르면, 올해 처음으로 동반위 ‘협력사 ESG 지원사업’에 참여하는 LG생활건강은 협력사들이 탄소저감활동과 ESG 경영에 참여할 수 있도록 ESG 교육·진단·현장실사(컨설팅) 등을 제공한다. 특히 상생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노력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협력 중소기업 자가진단 결과를 바탕으로 현장실사를 2회 진행하고, 개선 결과보고서를 제공해 잠재·위험요인을 개선할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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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LG생활건강은 지속가능한 공급망 관리를 위해 40개 협력사의 온실가스 인벤토리 구축을 지원해 협력사가 배출량을 손쉽게 산정하고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또 에너지 절감 컨설팅을 지원하는 등 온실가스를 줄이는 기술과 노하우를 전수하고 있다.
 
오영교 동반위 위원장은 “동반위 사업을 통해 협력사들이 ESG 경영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실질적인 환경적 책임을 다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