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18일 1% 넘게 하락하며 출발했다.
오전 9시 7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장보다 36.89포인트(1.30%) 내린 2806.40이다.
간밤 뉴욕증시는 기술주를 중심으로 약세를 보였다.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43.60포인트(0.59%) 오른 4만1198.08에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 대비 78.93포인트(1.39%) 밀린 5588.27, 나스닥종합지수는 512.42포인트(2.77%) 급락한 1만7996.92에 거래를 마쳤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개인이 485억원, 외국인이 229억원어치를 팔고 있다. 기관은 846억원을 사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가운데 KB금융(0.24%)을 제외하고 삼성전자(-2.65%), SK하이닉스(-3.63%), LG에너지솔루션(-0.30%), 현대차(-1.12%), 기아(-0.74%), 셀트리온(-1.09%) 등 대부분이 하락세다.
업종별로는 건설업(3.54%), 전기가스업(2.20%), 기계(1.63%), 보험(0.65%) 등이 오르고 있고 섬유의복(-3.29%), 전기전자(-2.30%), 제조업(-1.54%), 의료정밀(-1.31%) 등 대다수가 내리고 있다.
같은 시간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5.17포인트(1.83%) 급락한 814.24를 나타냈다.
지수는 전날보다 9.27포인트(1.12%) 낮은 820.14에 출발해 낙폭을 키우고 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개인이 351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외국인은 142억원, 기관은 238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시총 상위 10개주 모두 약세다. 알테오젠(-1.64%), HLB(-1.30%), 삼천당제약(-2.43%), 엔켐(-5.95%), 리노공업(-3.52%), 클래시스(-2.84%) 등이다.
업종별로는 기계장비(-3.41%), 비금속(-2.89%), 화학(-2.51%), 의료정밀기기(-2.44%), 제조(-2.04%) 등 전 업종이 하락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