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공의 사직처리 움직임에···전공의 대표 "법적대응 준비"

2024-07-17 17:37
  • * AI기술로 자동 요약된 내용입니다. 전체 맥락과 내용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기사 본문 전체를 보시길 권장합니다

    전공의 대표가 전공의 사직 절차를 밟는 병원장들을 대상으로 고발 등 법적 대응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박단 대한전공의협의회(대전협) 비상대책위원회 위원장은 17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불합리한 정책과 위헌적 행정 명령에도 불구하고 거대 권력에 굴복한 병원장들에게 유감의 말씀을 전한다"며 "전공의를 병원의 소모품으로 치부하며 노동력을 착취하려는 병원장들의 행태가 개탄스럽다"고 지적했다.

    이어 "대전협 비대위는 퇴직금 지급 지연, 타 기관 취업 방해 등 전공의들의 노동권을 침해한 병원장에 대해 형사 고발, 민사 소송 등 법적 대응을 준비 중이며 사직한 전공의들의 권익 보호를 위해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 글자크기 설정
박단 대한전공의협의회 비상대책위원장  사진연합뉴스
박단 대한전공의협의회 비상대책위원장이 17일 전공의 사직 절차를 밟는 병원장들을 대상으로 고발 등 법적 대응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사진=연합뉴스]
 
전공의 대표가 전공의 사직 절차를 밟는 병원장들을 대상으로 고발 등 법적 대응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박단 대한전공의협의회(대전협) 비상대책위원회 위원장은 17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불합리한 정책과 위헌적 행정 명령에도 불구하고 거대 권력에 굴복한 병원장들에게 유감의 말씀을 전한다”며 “전공의를 병원의 소모품으로 치부하며 노동력을 착취하려는 병원장들의 행태가 개탄스럽다”고 지적했다.

이어 “대전협 비대위는 퇴직금 지급 지연, 타 기관 취업 방해 등 전공의들의 노동권을 침해한 병원장에 대해 형사 고발, 민사 소송 등 법적 대응을 준비 중이며 사직한 전공의들의 권익 보호를 위해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한편 정부가 각 수련병원에 요구한 하반기 전공의 모집 정원 제출기한인 17일 미복귀 전공의들에 대한 일괄 사직이 처리될 예정이다.

아직 의료현장 복귀를 하지 않은 전공의 약 1만2000여명은 이달 22일부터 시작되는 하반기 모집에서 다른 수련병원으로 옮겨 응시가 가능하지만, 대부분 전공의는 복귀 의사가 없다는 입장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2개의 댓글
0 / 300
  • 라도모가지를삭둑

    공감/비공감
    공감:0
    비공감:0
  • ㅅ전두환시대엿다면전라도자손들따위가나건들이면가지바로단두대서모가지나라가

    공감/비공감
    공감:0
    비공감: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