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철도공단·수원시 '신분당선 구운역 신설' 위수탁 협약 체결

2024-07-16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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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가철도공단은 수원시와 신분당선 광교∼호매실 연장사업의 구운역 신설을 위한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구운역 설계와 시공은 국가철도공단이, 사업비 조달과 인허가 업무는 수원시가 각각 맡게 된다.

    국가철도공단은 올해 하반기 역사 설계를 착수할 수 있도록 행정절차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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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국가철도공단
이성해 국가철도공단 이사장(왼쪽부터), 백혜련 더불어민주당 의원, 이재준 수원특례시 시장이 16일 수원시청 상황실에서 구운역 신설을 위한 위수탁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국가철도공단]


국가철도공단은 수원시와 신분당선 광교∼호매실 연장사업의 구운역 신설을 위한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이성해 국가철도공단 이사장과 이재준 수원시장, 백혜련 더불어민주당 의원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구운역 설계와 시공은 국가철도공단이, 사업비 조달과 인허가 업무는 수원시가 각각 맡게 된다.

국가철도공단은 올해 하반기 역사 설계를 착수할 수 있도록 행정절차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화서역과 호매실역 사이에 설치될 구운역은 지난 5월 신설이 확정된 역으로, 올해 말부터 2029년까지 927억원이 투입된다.

이성해 국가철도공단 이사장은 "서수원 시민들에게 교통편의를 제공할 수 있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2029년 신분당선 광교∼호매실 개통 일정에 차질이 없도록 공정을 철저히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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