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승록 노원구청장이 12일 오전 서울 노원구청 소강당에서 열린 '힐링냉장고 운영인력 사전교육'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노원구는 매년 대표적 폭염대책으로 '힐링냉장고'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2020년에 처음 시작된 이 사업은 전국 지자체로부터 벤치마킹되어 다양한 이름으로 운영되고 있다. 올해도 7월부터 8월 사이에 산책로와 하천변 등 야외 무더위 쉼터 14곳에 냉장고를 설치하여 시원한 생수를 공급할 예정이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기상청에 따르면 우리나라도 6월 평균기온을 비롯해 폭염 발생일수가 역대 1위를 경신했다고 한다"며, "올해 여름철은 평년보다 기온이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구민 모두가 무더위를 건강하게 극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