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창원대, '만남의 숲' 개장

2024-07-10 15:01
  • * AI기술로 자동 요약된 내용입니다. 전체 맥락과 내용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기사 본문 전체를 보시길 권장합니다

    국립창원대학교는 대학 구성원과 지역 시민들에게 휴식과 여가를 제공할 수 있는 '만남의 숲'을 정문 일원에 조성하고, 개장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박민원 총장은 "국립창원대는 지역사회와의 경계를 허물고, 지역사회의 진정한 자부심이 되는 대학으로 거듭나고자 한다.

    이번 정문 만남의 숲은 그 좋은 시작점이 될 것이며, 지역 전체의 지속 가능한 동반성장의 중심이 되는 정문과 캠퍼스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글자크기 설정

대학과 지역사회 경계를 허물고 소통의 공간 마련


국립창원대는 정문 일대 활용도가 낮았던 공간 약 5000㎡에 대한 정비사업을 지난 5월부터 추진해 고사목·잡목을 제거해 넓은 공개부지를 확보했으며 친환경 매트 산책로를 설치해 접근성을 크게 개선했다 이와 함께 휴게시설벤치와 무료 와이파이를 설치해 학내 구성원뿐 아니라 지역 주민의 산책·힐링의 시간을 제공할 수 있는 공간으로 탈바꿈했다 사진국립창원대학교
국립창원대는 정문 일대 활용도가 낮았던 공간 약 5000㎡에 대한 정비사업을 지난 5월부터 추진해 고사목·잡목을 제거해 넓은 공개부지를 확보했으며, 친환경 매트 산책로를 설치해 접근성을 크게 개선했다. [사진=국립창원대학교]
국립창원대학교는 대학 구성원과 지역 시민들에게 휴식과 여가를 제공할 수 있는 ‘만남의 숲’을 정문 일원에 조성하고, 개장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장식은 박민원 총장을 비롯한 교직원, 학생, 지역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국립창원대는 정문 일대 약 5000㎡의 공간을 정비해 고사목과 잡목을 제거하고, 넓은 공개부지를 확보했다. 또한, 친환경 매트 산책로와 휴게시설(벤치), 무료 와이파이를 설치해 학내 구성원뿐 아니라 지역 주민들이 산책하고 힐링할 수 있는 공간으로 탈바꿈시켰다.

박민원 총장은 "국립창원대는 지역사회와의 경계를 허물고, 지역사회의 진정한 자부심이 되는 대학으로 거듭나고자 한다. 이번 정문 만남의 숲은 그 좋은 시작점이 될 것이며, 지역 전체의 지속 가능한 동반성장의 중심이 되는 정문과 캠퍼스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새롭게 조성된 ‘만남의 숲’은 다양한 학내외 행사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의 만남과 교류의 장소로 활용될 예정이다. 또한, 국립창원대는 지역사회에 캠퍼스를 개방하고, 대학 구성원과 지역 시민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개방형 광장을 조성할 계획이다.

정문 옆 주차장 부지에는 경남 최대의 스포츠·문화 콤플렉스 ‘아레나 플렉스 창원’이 건립될 예정이다. 이 프로젝트는 총사업비 398억 원 규모의 대형 국책사업으로, 2025년 설계에 착수해 최대한 준공을 앞당길 계획이다. ‘아레나 플렉스 창원’은 실내수영장, 팝업스토어, 문화전시실, 실내테니스장, 체력단련실, 디자인 스퀘어, 사무실, 옥상카페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출 예정이다.

박 총장은 "정문 일대의 환경 개선과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디자인, 네이밍을 통해 대학 경쟁력을 높이는 캠퍼스 재구조화의 시작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국립창원대의 이번 조치는 지역사회와의 경계를 허물고, 지속 가능한 동반 성장을 위한 중요한 발걸음으로 평가받고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