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6년 연속 파업 없이 잠정합의...기본급 11만원가량 인상

2024-07-08 2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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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자동차 노사가 기본급 11만2000원 인상 등의 내용을 담아 올해 임금 협상 잠정합의안을 8일 마련했다.

    8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노사는 이날 울산공장에서 열린 12차 교섭에서 잠정합의안을 도출했다고 밝혔다.

    합의안은 기본급 4.65% 인상(11만2000원, 호봉승급분 포함), 2023년 경영성과급 400%+1000만원, 2년 연속 최대 경영실적 달성 기념 별도 격려금 100%+280만원 지급, 재래시장 상품권 20만원, 임금교섭 타결 관련 별도 합의 주식 5주 지급 등의 내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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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주경제 DB
[사진=아주경제 DB]

현대자동차 노사가 기본급 11만2000원 인상 등의 내용을 담아 올해 임금 협상 잠정합의안을 8일 마련했다.

8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노사는 이날 울산공장에서 열린 12차 교섭에서 잠정합의안을 도출했다고 밝혔다. 
합의안은 기본급 4.65% 인상(11만2000원, 호봉승급분 포함), 2023년 경영성과급 400%+1000만원, 2년 연속 최대 경영실적 달성 기념 별도 격려금 100%+280만원 지급, 재래시장 상품권 20만원, 임금교섭 타결 관련 별도 합의 주식 5주 지급 등의 내용이다.

이와 별도로 노사는 글로벌 누적판매 1억대 달성'이 예상되는 9월쯤 품질향상 격려금 500만원과 주식 20주를 지급하기로 했다. 

잡정합의안이 나오면서 노조는 10일과 11일 예고한 부분 파업을 유보했다. 해당 잠정합의안이 12일 전체 조합원 찬반투표를 통과하면 현대차의 올해 임협은 완전히 마무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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