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화재안전대책은 여름 휴가철 여행객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관내 여름철 관광 수요가 많은 다중이용시설과 화재 취약대상인 공장, 창고 등을 대상으로 대형 화재 및 인명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관광숙박시설 관서장 현장 행정지도, 숙박시설, 공장, 창고 등 주요 취약대상 화재안전조사, 여름철 화재예방 행동요령 홍보 등이다.
심규삼 서장은 "여름 휴가철 숙박, 관광시설 등 다중이용시설과 공장, 창고 등 화재 취약대상의 안전을 확보해 동해시민과 여행객이 안전하고 편안한 휴가철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다중이용업소 안전관리 우수업소' 선정은 안전관리가 우수한 다중이용업소를 선정하여, 업주 중심의 자율소방안전관리 정착으로 피해를 예방하고자 마련된 제도이다.
우수업소 선정은 현장확인, 최근 3년간 화재 발생 여부와 소방·건축·전기·가스 관련 법령 위반사항 심의 등의 과정을 거쳐 11월 말 대상 업소를 최종 선정한다.
지난 5월 말부터는 온라인 포털사이트 네이버의 통합검색과 지도검색 서비스 등에서도 우수업소 인증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신청을 원할 경우 업주는 안전관리 우수업소 공표 신청서 등 관련서류를 작성하여 FAX, 등기우편 또는 방문하여 제출하면 된다.
심규삼 서장은 "우수업소 선정으로 업주 중심의 자율적인 안전문화가 정착되길 바라며, 우수업소 발굴 및 선정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동해소방서는 이번 화재안전대책을 통해 안전관리 강화와 화재 예방에 만전을 기울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