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태양광 보급지원’ 사업은 민간 부문 신·재생에너지 확산과 지역의 전력 자립도 향상을 위해 마련된 사업이다.
총 4586만원(경기도 50%, 시흥시 50%)의 예산이 투입돼 관내 단독·공동주택 거주자 중 설치를 희망하는 가구에 미니태양광(1000와트 이하) 설치비의 80%를 지원한다.
신청 대상은 시흥시에 소재한 공동주택 및 단독주택 거주자로, 설치를 희망하는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미니태양광 모듈의 용량은 435와트로, 시설을 설치하는 베란다 또는 옥상 면적에 따라 최대 2개 모듈까지 선택할 수 있다.
자부담 금액은 선택한 용량과 형태에 따라 18만원부터 38만원까지 차이가 있으므로 설치 용량을 정한 후 신청해야 한다.
시공업체는 경기도 미니태양광 설비 시공 기준을 준수해 설치한 후 5년간 무상 하자 보수를 제공한다.
미니태양광 발전으로 생산된 전기는 가정의 가전제품에서 바로 사용되며 435와트 설치 시 기준으로 연간 약 6~10만원가량의 전기요금 절감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사업은 약 65가구를 모집하며 시공기업 솔라테라스(주)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더욱 자세한 사항은 시흥시청 누리집 ‘고시/공고’란에서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시공기업 또는 시흥시청 대기정책과 RE100지원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신재생에너지 민간 보급을 통해 가정의 에너지 비용 부담을 완화할 것”이라며 “시민이 체감하는 에너지 복지를 실현하며 미래 세대를 위한 재생에너지 100% 사용(RE100) 달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시흥 교육도시로(路)’로 진로 찾자…프로젝트 첫 시작
본 프로젝트는 관내 초5~중3 학생 또는 학부모를 대상으로 일대일 진로 상담 멘토링, 진로 직업 검사·분석, 고등학교 진학, 학습 컨설팅, 맞춤형 진로 정보 등을 제공한다.
시흥진로체험지원센터(시흥ABC행복학습타운)에서는 방문 시 진로 정보망 커리어넷과 연계해 직업적성검사, 직업흥미검사(H/K), 직업 가치관 검사, 진로 성숙도 검사, 진로 개발 역량 검사 결과 및 학교에서 실시한 검사지를 가지고 컨설팅할 계획이다.
분석 컨설팅은 현장경험이 풍부한 시흥 관내 중학교 진로 전담 교사들이 맡아 진행한다. 이로써 학생들에게 최적화된 정보를 토대로 진로 선택에 대한 동기부여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참여한 학생과 학부모들은 분석 결과에 나온 진로 직업 계열에 맞게 온오프라인 후속 체험활동도 해볼 수 있다.
시흥진로체험지원센터 관계자는 “올해 처음 시작하는 ‘시흥 교육도시로(路) 진로 상담 프로젝트’를 통해 다양한 영역에서 더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진로 설계가 이뤄지며 학부모들도 자녀 진로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신청 방법은 ‘시흥행복교육지원센터 누리집→진로체험지원센터→신청 안내’에서 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시흥진로체험지원센터 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