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을지대병원, '을지 미니 콘서트' 개최

의정부을지대학교병원이 27일 병원 1층 로비에서 연 '을지 미니 콘서트'에서 의정부시립합창단이 공연하고 있다.[사진=의정부을지대병원]

의정부을지대학교병원은 27일 병원 1층 로비에서 '을지 미니 콘서트'를 열었다고 밝혔다.

콘서트에서 의정부시립합창단이 환자와 교직원의 열띤 호응 속에 '노란 셔츠의 사나이', '아리랑', 'Shenandoah', '흔들리는 꽃들 속에서', 'Dream Girls', '풍문으로 들었소' 등을 열창했다.

이승훈 병원장은 "내원객과 교직원들이 잠시나마 시원함을 느끼는 음악 공연이었길 바란다"며 "의정부을지대병원은 내원객의 지친 마음을 위로하고 교직원들의 문화복지 구현, 지역민과 함께하는 문화가 공존하는 의료기관으로 거듭날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의정부을지대병원은 개원 초부터 '자연과 사람, 문화와 예술이 공존하는 병원'을 표방하며 다양한 음악 공연과 미술 전시를 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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