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Q에 따르면, 매장이 있는 리틀록은 아칸소주 최대 도시로 주의 총 인구 300만명 중 20만명이 거주하고 있다.
또 매장 인근에는 월마트, 홈 디포, 홀 푸드 마켓, 트레이더스 조 등 대형 쇼핑센터가 있어 주민 유동 인구가 많다.
이번에 문을 연 BBQ 아칸소 리틀록점은 약 231㎡(70평)이며, 총 60석 규모다. 매장에는 치킨류 외에도 샌드위치, 라이스볼, 치즈불닭, 불고기 푸틴 등을 판매한다. 불고기 푸틴은 감자튀김 위에 치즈와 한국식 불고기가 첨가된 제품이다.
BBQ 관계자는 "현지 고객들에게 치킨 외에도 다양한 K-푸드 맛을 알리기 위해 찜닭·불고기·김치볶음밥과 같은 메뉴를 선보이고 있다"며 "십 수년 간 쌓인 미국 진출 노하우를 통해 50개 주 전 지역으로 확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BBQ는 지난 2007년 미국에 처음 진출한 뒤로 뉴욕·뉴저지·텍사스·캘리포니아·하와이 등에 매장을 내고 있다. 현재는 아칸소주를 포함해 총 50개주 중 29개 주까지 진출을 확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