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여자친구를 고소한 부산 KCC 가드 허웅이 배우 겸 인플루언서 유혜원과 열애 중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스포츠조선은 27일 복수의 연예 관계자 말을 빌려 "유혜원과 허웅이 사귀고 있다"면서 올해 초 처음 만나 연인으로 발전했다고 밝혔다. 다만 유혜원의 측근은 OSEN에 "두 사람은 친한 사이지만, 절대 연인 사이가 아니다"라며 입장을 내놓아, 두 사람의 관계에 궁금증을 불러일으켰다.
유혜원은 지난 2018년 4부작 웹드라마 '고, 백다이어리'에 한미라 역으로 출연했으며, 인플루언서, 쇼핑몰 모델 등 다방면에서 활동하고 있다. 1995년생으로 1993년생인 허웅보다는 두 살 어리다.
한편 허웅은 지난 26일 전 여자친구 A씨를 공갈 및 협박, 스토킹처벌법 위반 혐의로 고소했다. 허웅 법률대리인 김동형 변호사에 따르면 허웅은 A씨와 2018년 만남을 시작해 2021년 12월까지 만남과 헤어짐을 반복하며 3년간 교제했고, 그 사이에 두 차례 아이가 생겨 A씨는 두 번이나 임신중절수술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