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뚜기가 오뚜기 카레 출시 55주년을 기념해 '오뚜기 카레크림볶음면'을 선보인다고 26일 밝혔다.
오뚜기에 따르면, 이번 신제품은 꾸덕하고 매콤한 카레크림소스와 푸짐한 건더기가 조화를 이루는 용기면이다.
오뚜기 측은 "매콤하고 크리미한 볶음면을 선호하는 젊은 세대와 색다른 카레 레시피를 원하는 전 연령층 입맛을 겨냥해 이번 제품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맵기는 '오뚜기 카레 매운맛' 수준이며 크림분말스프를 동봉해 부드럽고 꾸덕한 식감을 구현했다. 건더기 스프에는 큼지막한 소고기 큐브와 야채 후레이크가 담겼다.
신제품은 오는 7월 15일 출시 예정이다.
오뚜기 관계자는 “출시 55주년을 맞은 창립 제품 오뚜기 카레의 전통성과 다양성을 새로운 방식으로 전달하기 위해 카레를 변주한 라면 신제품을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에게 오뚜기 카레의 다채로운 매력을 알리도록 다양한 시도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