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지역주도형 발전사업 '청신호'

2024-06-26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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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 김제시의 새만금 지역주도형 수상태양광 발전사업의 사업시행자 재공모 우선협상 대상자로 효성중공업(주) 컨소시엄이 선정됐다.

    이번 지평선 들샘 조성으로 시 자활근로사업의 대표적인 사업단 중 하나인 새희망영농사업단은 농산물 생산에서 세척·가공·포장 등 전처리 과정을 거쳐 납품할 수 있도록 현대화된 시설을 갖추고, 2024년 하반기 HACCP 인증을 통해 안전한 먹거리 생산체계를 구축하는 등 앞으로 시 자활사업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성주 시장은 "이번 시설의 준공으로 자활생산품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자활사업에 참여하는 근로 취약계층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근로능력이 있는 저소득층이 스스로 자립할 수 있도록 고용·복지 인프라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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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 지역주도형 수상태양광 발전사업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김제시의 새만금 지역주도형 수상태양광 발전사업 위치도사진김제시
김제시의 새만금 지역주도형 수상태양광 발전사업 위치도[사진=김제시]
전북 김제시의 새만금 지역주도형 수상태양광 발전사업의 사업시행자 재공모 우선협상 대상자로 효성중공업(주) 컨소시엄이 선정됐다.

26일 시에 따르면 지난 5월 시행한 재공모 결과 효성중공업(주) 컨소시엄이 단독 제안했다.

시는 접수된 제안서의 공정한 평가를 위해 외부 전문가로 평가위원회를 구성해 사업 수행역량, 실행구조, 지역주민 상생방안 등 정성평가를 실시하고, 담당부서가 심사한 지역발전 기여금, 시공 실적 등 정량평가 점수를 합산한 평가 결과를 최종 검토해 우선협상 대상자를 선정했다.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효성중공업(주) 컨소시엄은 태양광 시공 실적이 풍부한 효성중공업(주)를 대표사로 전북 내 업체 6개사가 함께했다.

이중 3개사는 김제 내 업체여서, 사업 기간 중 지역 장비·기자재 사용을 통한 일자리창출 및 생산유발효과 등 경제적 파급 효과가 상당할 것으로 기대된다.
 
친환경 농산물 전처리시설 ‘지평선 들샘’ 준공
김제시가 26일 친환경 농산물 전처리시설인 ‘지평선 들샘’ 준공식을 가졌다사진김제시
김제시가 26일 친환경 농산물 전처리시설인 ‘지평선 들샘’ 준공식을 가졌다.[사진=김제시]
전북 김제시는 자활근로사업의 인프라 구축을 위해 친환경 농산물 전처리시설인 ‘지평선 들샘’을 준공했다고 26일 밝혔다.

새희망영농사업단의 새로운 보금자리가 될 지평선 들샘은 특별교부세 3억원, 도 특별조정교부금 3억원, 시비 등 19억원의 예산을 들여 흥사동 일원 부지 1640㎡에 건축면적 404.44㎡ 규모로 조성됐다. 

자활근로 사업단에서 생산한 무청시래기를 세척 후 삶고 포장해 급속 냉동 보관이 가능한 설비를 갖추고, 오는 7월부터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감으로써, 자활근로 참여자 30여명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지평선 들샘 조성으로 시 자활근로사업의 대표적인 사업단 중 하나인 새희망영농사업단은 농산물 생산에서 세척·가공·포장 등 전처리 과정을 거쳐 납품할 수 있도록 현대화된 시설을 갖추고, 2024년 하반기 HACCP 인증을 통해 안전한 먹거리 생산체계를 구축하는 등 앞으로 시 자활사업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성주 시장은 “이번 시설의 준공으로 자활생산품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자활사업에 참여하는 근로 취약계층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근로능력이 있는 저소득층이 스스로 자립할 수 있도록 고용·복지 인프라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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