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시에 따르면 이번 도시브랜드 확정은 지난해 4월 용역 착수 이후 시정의 정체성 및 현황 분석을 위한 대국민 인식조사, 브랜드 네이밍 및 캐릭터 선호도 조사, 관계 공무원 및 전문가 의견수렴, 도시브랜드 선정을 위한 최종 선호도 조사 등을 통해 구체화된 결과물이다.
도시브랜드인 ‘지평선 생명도시 김제’는 김제(GIMJE)의 이니셜 G와 J를 결합해 하트와 새싹 모양이라는 이중적 이미지를 표현한 것이다.
황금색 계열은 지평선의 황금벌판을, 초록색 계열은 생명이 싹트는 대지를, 파란색 계열은 수평선의 새만금을 상징하여 지평선 너머 새만금으로 나아가는 김제시의 미래성장 비전을 나타낸다.
시는 앞으로 브랜드 기본형·응용형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브랜드 확산 및 정착을 위한 디자인 어워드 출품, SNS 이벤트 및 포털 검색광고 등을 추진해 시민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시정 이미지를 드높인다는 방침이다.
정성주 시장은 “민선8기 2주년을 맞이한 지금, 새로운 도시브랜드와 캐릭터가 탄생하게 되어 감회가 남다르다”며 “새로운 브랜드와 함께 김제시가 앞으로 펼쳐갈 여정을 애정어린 관심과 사랑으로 지켜봐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선택 폭 ‘UP’
구체적으로는 △참송이버섯 △목이버섯 △새싹인삼 △타래약과 △찹쌀김부각 △깨강정세트 △잡곡세트 △꽃송이버섯 △송고버섯 △영지버섯즙 △버섯세트 △쌀 △떡국떡세트 △오색송편 △구움과자세트 △찹쌀타르트 △압화액자 △압화다이어리 등이다.
이로써 시의 답례품은 35개 업체, 53개 품목으로 늘어나게 됐다.
시는 답례품 선택의 폭을 넓히기 위해 서류 심사 및 현장 평가 등의 엄격하고 공정한 심의를 거쳐 공급업체와 품목을 최종 선정했다고 설명했다.